9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에서는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에 대한 사망 미스터리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10년째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다시 보기와 재방송 편성표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쌀포대와 돌멩이 - 범인은 무엇을 감추려 했나? "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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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하시기 전에 내용과 줄거리에 대한 요약을 먼저 읽어보시고 시청하셔도 좋고, 영상을 모두 시청하시고 나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아래의 정리된 내용을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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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내용
직장 문제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정착해 살기로 마음먹었다는 서범석 씨. 그는 세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종종 자신의 근황을 전해 왔다는 범석 씨. 그런데 세부에서 일한 지 1년 가까이 될 무렵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에게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락한 횟수가 점점 뜸해지더니 전화 자체가 안 되는군요.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인 2013년 1월, 그가 실종됐다는 말에 가족들은 현지에서 만난 그의 여행사 직원들과 함께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살던 집과 사무실 등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그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바로 시신 안치소였습니다.
신원 미상인 외국인 남성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던 안치소에서 범석 씨 실종 전단지를 보고는 가족에게 연락을 했던 겁니다. 포르말린으로 방부 처리된 상태로 보관 중이었다는 남성의 시신, 그의 지문과 범석 씨 지문을 비교해 본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은 그가 세부의 한 바닥 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겁니다. 약 12시경 현지인이 바다 위를 떠다니는 시신을 발견하고는 경찰의 신고했고 이후 시신이 옮겨졌는데 그 모습이 몹시 기괴했다고 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비닐봉지와 자루로 둘러싸여 마치 신체 부위가 각각 포장된 것처럼 보였던 겁니다. 괴상한 시신의 모습만큼이나 함께 특이한 물건이 발견됐습니다. 흰색 자루가 시신에 매달린 상태였는데 자루 안에서 발견된 것은 뜻밖에도 여러 개 돌덩이였다고 합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시신에 대한 부검이 이뤄졌고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뒤에서 일직선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직경 1cm의 총알, 이것이 시신에 남은 범인의 유일한 흔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부에서 제기를 꿈꿨던 범석 씨, 효심이 깊고 누구보다 성실했다는 그는 어쩌다 이곳에서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된 걸까요? 그의 친한 친구들 중 30년 지기 새 친구의 우정은 바다 건너 필리핀에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2011년 여름, 가이드 일을 좁혔던 범석 씨는 보라카이 지사에서 본격적으로 가이드 일을 배우게 됐고 6개월 만에 약 10여 명이 직원과 가이드가 소속되어 있는 세부지사로 발령받게 됐다고 합니다. 이미 세부지사에는 호식 씨가 소장으로 근무 중이었는데, 그곳에서 그는 공동 소장으로서의 업무를 잘 처리해 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현지 직원들과도 큰 문제없이 잘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처참한 시신으로 망망대에서 발견된 이유는 뭘까?
분명히 저 친구들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가 실종됐다는 소식에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두 친구부터 만났다는 가족들, 같은 세부 지사에 있었던 호식 씨는 다행히도 범석 씨가 실종되던 날에 대해서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사라진 날은 2013년 1월 4일, 그날 범석 씨의 하루는 평소처럼 여행사 사무실이 위치한 만담회 시트에서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당시 범석 씨와 호석 씨를 포함해 총 12명의 직원들이 있었다는 여행사, 그날은 여행사 소장인 호석 씨 생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서 사무실에서는 생일파티가 열렸다고 합니다. 호식 씨가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을 당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범석 씨였습니다.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저녁 7시경 사무실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라플라프시티 한 식당으로 이동했다는 사람들, 그런데 친구는 범석 씨가 식사 도중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기억했습니다.
그의 필리핀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저녁 8시 30분경, 2차 장소로 옮기려고 하자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자리를 떴다는 범석 씨. 그런데 부검 결과 범석 씨는 그날 마지막 식사 후 2시간 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일행과 헤어진 얼마 되지 않아 숨졌던 겁니다. 식당에서 그가 살던 집까지의 거리는 약 7km 차량으로는 20분까지 그렇다면 혹시 집에 도착한 그에게 얘기 집었던 사고가 일어났던 것은 아닐까? 당시 그가 살던 곳은 조용한 주택가로 만약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면 누군가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강력범죄가 일어날 만한 곳은 아니라는 겁니다. 게다가 범석 씨의 당시 여자친구 역시 그날 저녁 범석 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범석 씨가 끔찍한 죽음을 맞은 것은 대체 어디인 걸까?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시신에 남은 범인의 흔적은 없는 걸까? 전문가는 범석 씨 시신이 유기된 방식에서 범인과 범석 씨의 관계를 추측할 만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발견된 시신에 대한 처리 과정 방법만 놓고 보자면 결코 발견되지 말아야 한다. 발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는 그런 의지나 노력이나 목표요 머리에 남은 총상 역시 비슷한 사실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결박을 이나 옥아 폰이 없어요 아주 총알이 명확하게 흔들림 없이 아주 그 동그랗게 들어갔단 말이에요. 본인이 위협을 당한다거나 위험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뒤에서 총알을 맞았거나 그런데 현재 경찰은 당시 버릇없이 통신 기록에서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실종 당일이었던 1월 4일에 통신 기록이 존재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날 친구 호식 시가 봤다는 범석 씨의 모습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현지에서 받은 참고인 조사에서도 범석 씨가 그날 저녁을 먹는 도중 누군가와 문자 메시지는 물론 수시로 전화를 주고받는 것을 보았다고 진출했던 호석 씨였습니다. 왜 범석 씨의 통신기록은 호식 씨 주장과 다른 걸까? 당시 범석현은 직장에서는 물론 교민 사회에서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예외였다고 합니다. 누군지 감이 오시죠?
세부지사 재정은 소장인 호식 씨 혼자 관리하고 있었던 상황, 회사에서 다른 사람 보내서 감시하는 거니까 불편하다고 했다던 호석 씨, 당시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한 사람은 우리에게 뜻밖의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네 그러니까 회사에서 밤에 돌아다니고 마음대로 쓰고 다녔다는 겁니다." 어느 날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범석 씨. 그로 인해 호석 씨는 소장으로서의 권한도 잃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범석 씨가 실종되기 한 달 전, 누군가 사무실 금고를 파손하여 금고 속 현금 2000여만 원을 가지고 간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금고를 열 수 있는 사람은 소장을 맡고 있던 범석 씨 외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인의 소행으로 의심됐다고 합니다. 금고 또는 사건으로 한동안 갈등을 겪었다는 두 사람, 한 달 뒤 50세 생일 축하 파티 후 범석 씨가 사라져 버린 겁니다.
당시 둘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에 현지경찰은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취재 도중 확인해 볼 만한 제보가 도착했습니다. 우린 해당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범석 시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몇 회전 우연히 만난 후배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알게 됐다는 뜻밖의 얘기를 필리핀의 수업 활동하는 한국 출신 폭력조직과 범석 씨 죽음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걸까 해당 조직은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폭력조직으로 당시 범죄의 연루된 조직원 일부가 세부에서 도피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가까이 지냈다는 호석 씨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의혹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둘 사이에 갈등은 천안 친구 사이에 있을 법한 가벼운 것이었다고 주장합니다. 결과적으로 회삿돈을 마음대로 사용한 건 사실이지만, 이 일로 두 사람이 큰 갈등을 겪은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합니다. 즉 자신에게는 범석 씨를 살해할 만한 동기가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실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호석 씨가 그날 식당에서 목격했다는 상황이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조회한 휴대전화 번호가 어쩌면 당일 범접시가 사용한이 휴대전화 번호가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명의 핸드폰을 당연히 써야 되잖아요. 필리핀 같은 경우에서는 그런 개념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기지국을 통해서 그 사람이 거기 있었는지를 통해서 이동 경로를 파악한다거나 또는 범행 현장에 있었던 핸드폰 번호들을 다 특정해서 그 기지국 내에 있던 번호에 대한 조사를 이루어진다거나 이런 것들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포폰 자체도 아주 만연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족의 요청으로 수사에 돌입한 한국 경찰은 범석 씨 사건을 어떻게 판단했을까? 2013년 11월 필리핀을 강단 슈퍼태풍 욜란다 당시 태풍으로 부검 자료를 보관하고 있던 국가수사법지역 사무실에 지하가 침수돼 대부분의 자료가 유실됐다는 겁니다. 만에 하나 자료가 남아있다 하더라도 별다른 수사 내용은 없었을 것이라고 우리가 만난 수사관계자는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부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기억은 달랐습니다. 당시 범석 씨가 거주하던 주택단지 안에서 약 한 달간 수사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상당한 시간 동안 수사를 진행한 듯 보였습니다. 어쩌면 어딘가에 수사자료가 남아 있지는 않을까?
현지에서 일주일가량 당시 수사관들을 찾아 나선 끝에 우린 가까스로 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에게서 뜻밖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옷도 없이 진행했던 10명의 참보인들에 대한 조서 등 추가 자료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첨단 수사 시스템 부족으로 제대로 된 통신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현실이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수사관 플로란 트는 한국의 수사기관과 협조하여 수사를 이어나갈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세부를 떠나는 공항까지 따라와서는 꼭이 사건을 한국에서 공론화시켜 달라는 당부의 말을 거듭 남겼습니다. 어쩌면 사건 해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뛰어난 기술인 풍부한 자원보다도 억울한 죽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수사에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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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요약
서범석 씨는 2011년 8월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여행 사업을 시작했고 중학교 동창 민진우 씨와 정호식 씨를 만나 생활했습니다. 서범석 씨는 세부지사 공동소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1월, 한국의 가족들은 서범석 씨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되어 당장 필리핀으로 갔습니다. 범석 씨는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며, 그것은 1월 7일에 이미 수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시신은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며, 비닐봉지와 자루로 뒤덮어져 있었고 자루에는 돌이 들어 있었으며 머리에 총상 흔적도 있었습니다.
범석 씨의 마지막 행적은 2012년 12월에 사내 금고 털이 사건이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범석 씨와 호식 씨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1월 4일에 범석 씨가 실종되었고, 가족들은 1월 15일에 그를 찾지 못하고 실종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호식 씨를 의심했지만 증거가 부족해 그를 잡지 못했습니다. 한국 경찰은 필리핀으로부터 자료가 부족해 수사가 어려워진 것을 전했으며, 필리핀 경찰은 아직도 사건 수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건을 계속 조사해야 하며 시간이 지난 후에도 관련자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단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 서범석 씨는 직장 문제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정착해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 서범석 씨는 세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3.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종종 자신의 근황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4. 그러나 세부에서 일한 지 1년 가까이 되던 중 친구들에게 연락이 점점 줄어들어 결국 전화 자체가 안 되었습니다.
5. 2013년 1월, 범석 씨가 실종됐다는 소문에 가족들과 범석 씨의 여행사 직원들이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6. 범석 씨의 실종 전단지를 본 남성이 바로 시신이 안치된 장소를 알려 주었습니다.
7. 범석 씨의 시신은 포르말린으로 방부 처리된 상태로 발견되었고, 지문 비교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8. 그러나 범인의 흔적은 총알 하나뿐이었습니다.
9. 범석 씨는 한국에서 직장을 떠나고 필리핀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으며 여행사를 운영하며 친구와의 우정을 이어나갔습니다.
10. 그러나 범인과 범석 씨 사이의 관계를 추측할 만한 단서가 부족하며 휴대전화 번호와 통신 기록에 대한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
11. 범석 씨의 사건은 한국 경찰과 협조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며, 당시의 수사는 부족한 수사 시스템 때문에 충분히 진행되지 못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12. 범인과 범석 씨의 범석 씨의 갈등과 관계, 그리고 범석 씨의 실종 및 살해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한 상태입니다.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3. 추가로, 다른 범죄에 연루된 피의자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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